국내의 벅스, 지니, 멜론 등.. 그리고 해외의 Apple Music, Spotify 등.. 수많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가 있다. 일부 업체의 경우 천만 곡 이상의 최다 음원 보유수를 주장하며 최고의 서비스라고 광고하기도 한다. 구독 형식으로 매달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수많은 음원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스트리밍보다는 직접 음원을 수집하여 감상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. 지금부터 그 이유들을 몇 가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. 1. 스트리밍 업체에서 제공하지 않는 음원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. 내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거다.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에, 만약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 하나가 제공되지 않는..